삼지창으로 고추 탄저병 예방
#농가사례3/경북 영양군 김기칠 씨
“농약 쓰지 않고 삼지창만으로 예방·치료 거뜬”
고추로 유명한 경북 영양군에서 4500평 고추농사를 짓는 김기칠씨. 김씨는 작년부터 삼지창을 사용했다. 고추모를 포트에 옮겨 심고 물줄 때부터 삼지창을 살포해준다. 정식 후에는 약을 쳐야 될 시기에 삼지창을 꾸준히 살포했다. 주로 탄저병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지금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삼지창만으로도 다 됩니다. 탄저가 왔을 때 뿌려주면 감염부위가 하얗게 말라 버립니다. 병이 멈추는 거지요. 치료가 완벽하게 됩니다.”
보통 10일에서 12일 사이에 한 번씩 살포를 하는데 병이 없이 아주 깨끗한 상태를 유지한다고 한다. 진딧물을 방제할 때도 삼지창을 쓴다. 살충제와 같이 섞어 살포를 하면 약효가 배가 된다고 한다. “작년에 진딧물이 심했습니다. 주변에서도 이것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어요. 저는 쉽게 잡았습니다. 덕분에 약값도 훨씬 덜 들고 약효가 제대로 나타납니다.”
꼭지썩음병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또 고추의 품질이 좋아지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꽃분화도 잘돼 수확량이 늘어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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